경콘진, ‘제2회 경기도 미래기술 AI 게임 활성화 포럼’ 성료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지난 22일  ‘2025 제2회 경기도 미래기술 AI 게임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GCON1 1 - 와우테일

이번 포럼은 게임 산업 내 인공지능(AI) 기술의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AI 활용 확대 및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슬로건은 ‘인공지능(AI)과의 협력, 게임처럼 쉽고 즐겁게’로 AI 전문가, 게임 산업 종사자, 예비 창업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사례 발표 세션과 패널토론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대·중·소 게임 개발사 4곳의 AI 기술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네오위즈 최성훈 팀장은 ‘AI와 플레이하는 제작과 운영 – 생성부터 분석까지’를 주제로 게임 내 이미지 생성과 운영에 활용된 AI 기술 사례를 공유했다. 엑소게임즈 염의준 대표는 ‘유니티(Unity) ML-Agents를 활용한 봇 AI 에이전트 제작 사례’를 발표하며 AI를 적용해 직접 개발한 게임 ‘스퀴드워’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반지하게임즈 이유원 대표는 ‘AI로 기존에 없던 게임 만들기 – 페이크북 개발기’를 통해 AI로 새롭게 시도한 게임 ‘페이크북’의 개발 경험을 전했다. NC AI 김민재 CTO는 ‘게임 산업에서의 AI 기술 활용 사례’를 주제로 게임 개발과 운영 전반에 적용된 AI 기술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AI 기술, 누구나 만들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게임으로’를 주제로 민·관·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 격차에 대한 의견과 이상적인 AI 게임의 모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포럼은 현업 개발자 중심의 생생한 사례 공유와 전문가 간 협력 논의가 어우러진 행사로 AI 기반 게임 콘텐츠 제작의 실질적인 방향성과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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