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스테이션,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라자다그룹과 맞손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전문기업 라라스테이션이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LAZADA) 그룹과 전방위적 이커머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라라스테이션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주요 시장에 진출하며, 한국 브랜드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lalastations - 와우테일

이번 협약을 통해 라라스테이션은 라자다 플랫폼 내 한국 브랜드 입점과 함께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통합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고도화된 물류·유통 시스템과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한국 제품의 시장 진출과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현지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한 ‘팬덤 커머스’전략으로 K-브랜드는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라라스테이션은 국내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 기업들에게 물류 최적화, 마케팅 전략 수립, 현지화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호 라라스테이션 대표는 “이번 계약은 한국 브랜드가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국내 선도 기업으로서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과 K-브랜드 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수출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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