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오픈에셋,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 등 생태계 조성 ‘맞손’


두나무 자회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술 보유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기업 오픈에셋과 국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RAMDA256 MOU - 와우테일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에서의 규제 친화적이고 실사용 중심의 스테이블코인 유통 및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람다256은 자사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노딧(Nodit)’을 중심으로 ▲대용량 트래픽 처리 기반의 안정적인 노드 운영 ▲온체인 데이터 분석 및 추적 기능  등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노딧은 이더리움, 앱토스, 아발란체 등 글로벌 메인넷을 지원하는 검증된 멀티체인 인프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스테이블코인 운영사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양사는 오픈에셋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술과 람다256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결합해 ▲기관 대상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 플랫폼 구축 ▲실물결제 연동을 위한 온체인 정산 시스템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서비스에 최적화된 온체인 인프라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람다256은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토큰증권(STO), 디지털 자산(NFT) 거래, 전자등록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수행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도 신뢰 가능한 인프라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람다256 조원호 실장은 “오픈에셋과의 협력은 람다256이 국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지원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가 제도화되고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람다256이 인프라 파트너로서 확실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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