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창업기업 113만6천개, 5년 연속 감소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발표한 ‘2025년 연간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은 금융보험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4.0%(47,344개) 감소한 113만 5,561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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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별로 살펴보면 설 명절 등의 영향으로 1월 창업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27%↓)한 가운데 상반기는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하지만 하반기는 수출 강세와 내수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0.2% 소폭 증가로 전환됐다.

2025년 기술기반창업은 22만 1,063개로 전년 대비 2.9%(6,146개) 증가했다. 전체 창업에서 기술기반창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대비 1.3%p 증가한 19.5%를 기록하며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을 달성했다. 기술기반창업은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정보통신 및 전문과학기술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상반기에는 3.1% 감소했으나 하반기에는 9.3% 큰 폭으로 증가했다.

증가 업종을 살펴보면 투자 자금 유입 등으로 금융 및 보험업이 25.9% 늘었고, 생성형 AI 서비스 활성화에 따라 정보통신업이 17.5% 증가했다.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도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따른 광고대행업 및 AI·디지털 기술 보급에 따른 경영컨설팅 창업 활성화로 5.0% 늘었다. 반면 전기·가스·증기업은 태양력 발전업 창업이 큰 폭으로 줄며 29.2% 감소했고, 외식산업 경기 침체와 카페 시장 경쟁 심화로 숙박·음식점업이 11.8%, 건설경기 부진 등으로 부동산업이 9.1% 각각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창업이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60세 이상 장년층은 2.1% 감소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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