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오넥스, AI 전문 ‘비알프레임’ 인수…자율형 SCM 구현 가속


공급망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자이오넥스가 AI 모델 개발 및 분석 역량을 보유한 비알프레임을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비공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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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는 자이오넥스가 추진 중인 자율형 SCM(Autonomous SCM) 플랫폼 구현에 필요한 AI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비알프레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AI 플랫폼 설계 경험과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데이터 수집·전처리·임베딩·검색·추론에 이르는 AI 파이프라인 전반을 구축·운영해 왔다. IoT 기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는 엣지 AI 모델 설계 경험도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료기관·대기업 대상 AI 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한 바 있다.

자이오넥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SCM 솔루션의 AI 기반 예측 및 분석 역량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비알프레임의 AI 기반 데이터 정제·분석 기술로 공급망 계획 데이터의 품질을 자동 점검·보정하고, 엣지 AI 기술을 통해 데이터 생성 현장에서 실시간 분석을 수행해 데이터 전송 및 보안 이슈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LM 기반 질의·추론·실행 구조를 활용해 계획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자연어 기반 질의를 통해 공급망 데이터를 분석하고, 계획 결과의 원인 파악 및 다양한 시나리오 검토를 지원하며, 계획 실행 전 오류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나아가 멀티 에이전트 기반 능동형 AI 구조를 도입해 예외 상황 발생 시 대응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제안하는 자율형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류동식 자이오넥스 대표는 “이번 인수는 단순한 기능 확장이 아닌 AI 엔진을 자체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멀티 에이전트 기반 능동형 AI 구조를 통해 공급망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예외 상황에 대한 대응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제안하는 자율형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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