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투자 플랫폼 ‘미다스’, 5,000만 달러 시리즈A 투자 유치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기업 하이퍼리즘(Hyperithm)은 초기 투자한 베를린 소재 글로벌 온체인 투자 플랫폼 미다스 소프트웨어(Midas Software GmbH, 이하 ‘미다스’)가 5,000만 달러(약 69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MIDAS - 와우테일

이번 라운드는 미국 뉴욕 소재 벤처캐피탈 RRE Ventures와 유럽 기술 투자사 Creandum이 공동으로 주도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 자산운용사 Franklin Templeton을 비롯해 Coinbase Ventures, Framework Ventures, Anchorage Digital, HV Capital, Ledger Cathay, GSR Ventures, 하이퍼리즘 등이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미다스는 mHYPER, mEDGE, mMEV 등 총 18종의 토큰증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누적 발행 자산은 17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중 mHYPER의 경우 하이퍼리즘이 트레이딩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서비스 파트너로도 참여하고 있어 이번 투자와 별개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이다. 또한 미다스 플랫폼에는 하이퍼리즘과 같은 가상자산 운용사뿐 아니라, 블랙록(BlackRock),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 등 글로벌 전통 자산운용사의 전략을 온체인 투자 상품 형태로 제공하는 구조가 구축되어 있다.

mHYPER의 자산 수탁 및 운용 권한은 발행 주체인 미다스가 보유하며, 미다스는 투명성 보고서를 발행해 자산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몰포(Morpho), 커브(Curve), 펜들(Pendle) 등 주요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토콜과 실시간 통합돼 있으며, 개인 토큰 보유자 수는 2만 명을 웃돈다.

미다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초기 4,000만 달러 규모로 온체인 투자 상품에 즉시 유동성을 제공하는 미다스 스테이킹 유동성(Midas Staked Liquidity, MSL)을 출시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재보험·매출채권·토큰화 주식 등으로 상품군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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