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택시스코리아, 파라택시스이더리움과 합병 계약 체결


코스닥 상장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파라택시스코리아는 코스닥 상장 이더리움 트레저리 및 보안 기술 기업인 파라택시스이더리움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합병 후 존속 법인은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이 되며, 합병 완료 이후에도 코스닥 시장 상장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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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병으로 양사는 시가총액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상장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라택시스코리아가 보유한 비트코인 206개와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의 이더리움 8,691개를 합쳐 대규모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향상된 재무건전성과 확대된 기업 규모, 상장사로서의 자금 조달 이점 등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 축적 전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합병 이후에도 기존 디지털 자산 축적 전략은 그대로 이어진다. 파라택시스이더리움(구 신시웨이)이 운영해온 IT 및 데이터베이스 보안 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파라택시스코리아(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보유한 바이오 분야 지식재산권 수익화 방안도 꾸준히 모색할 방침이다. 중복 간접비 절감과 주요 경영 기능 통합, 이중 상장 법인 유지에 따른 관리 비용 감소를 통해 상당한 수준의 비용 효율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 이사회는 이번 합병을 통해 국내 자본시장에서 독보적이고 전략적으로 차별화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검증된 소프트웨어 기술 매출과 디지털 자산 운용 능력을 결합해 기관급 대형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주주가치 보호 측면도 이번 합병에 반영됐다. 파라택시스코리아 상장 유지 여부를 둘러싼 주주들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다각화된 사업 기반 위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는 상장 주식을 지속 보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명훈 파라택시스이더리움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은 국내 선도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을 구축하려는 기업 비전의 핵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두 사업의 통합을 계기로 규모의 경제와 비용 효율화를 실현할 뿐만 아니라, 수직 계열화된 대규모 트레저리 플랫폼이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며, 합병 비율은 1:0.2806763이다. 파라택시스코리아 주주들은 합병 비율에 따라 파라택시스이더리움 신주를 배정받게 된다. 양사 이사회는 결의를 통해 이번 거래를 승인했으며, 최종 완료는 양사 임시 주주총회 승인, 채권자 보호 절차 완료, 관련 정부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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