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101, GTN Korea와 손잡고 日 유학생 주거 시장 진출


공간 운영 기업 로카101이 외국인 생활 지원 전문기업 GTN Korea와 전략적 협력에 나서며 일본인 유학생 및 워킹홀리데이 수요를 겨냥한 학생 주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LOKA 101 - 와우테일

로카101은 도심 내 유휴·노후 공간을 숙박·주거 공간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기업이다. 외국인 관광객, 1인 가구, 단기 체류 수요를 기반으로 호스텔, 캡슐호텔, 픽셀하우스(프리미엄 고시원 브랜드) 등 다양한 도심형 체류 공간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GTN은 2006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된 외국인 생활 인프라 기업으로, 임대주택 보증, 부동산 임대 중개, 모바일, 취업, 금융 등 외국인 현지 정착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법인 GTN Korea는 서울 종로를 거점으로 일본 고객의 한국 정착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력에서 GTN Korea는 일본 내 고객 접점과 유학생 모집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체류 수요를 연결하고, 로카101은 픽셀하우스 운영 경험과 현장 실행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주거 상품을 공급한다. 수요 확보부터 주거 공급, 입주 후 생활 지원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양사는 약 26실 규모의 일본인 유학생 전용 주거시설 ‘GTN STAY 연세대점’을 연희동에 오픈했다.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 등 주요 대학가와 가까운 입지를 바탕으로 일본인 유학생이 학업과 생활을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연세대점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대학가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2026년 내 100실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박준길 로카101 대표는 “이번 협업은 일본인 유학생에게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로카101이 축적해 온 공간 운영 역량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GTN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내 일본인 대상 주거 사업을 본격화하고, 향후 지점 확대와 브랜드 확장에도 함께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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