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린바이오’ 키운다…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7월 9일)


서울시가 농식품 분야 특화 창업보육기관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입주할 신규 기업 15개사를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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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8차 모집은 그린바이오 및 농식품 제조·유통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예비·극초기 단계(예비창업자~창업 1년 미만)와 초기·성장 단계(창업 1년 이상~7년 미만)로 구분해 모집하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모집부터는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서울 강동구 강동그린타워 8~9층에 위치한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공용 사무공간, 오픈키친, 식품 R&D Lab 등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지원뿐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국내외 전시회 참가, 유통채널 입점,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추가 연장평가 제도를 도입해 최대 4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도록 지원 기간을 확대했다.

2016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305개 농식품 기업을 육성했으며, 누적 매출 2666억원, 투자유치 639억원, 고용 창출 1302명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전통주 기업 백경증류소는 2025 초기관광벤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TIPS에 선정돼 비열처리 상온유통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메디푸드 전문기업 메디머스는 기능성 농산물 재배 및 식품 개발 특허를 통해 제품 출시 1년 만에 9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단순 보육시설이 아니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농식품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전문 플랫폼”이라며 “특히 그린바이오 분야의 유망 기업을 적극 육성해 미래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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