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창경, ‘플러그인 실리콘밸리’ 참여 10개사 성과 창출


부산광역시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와 협력해 추진한 ‘Plug in: SV(플러그인 실리콘밸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투자 검토, 기술검증(PoC) 추진 등 후속 사업화 성과를 창출했다고 10일 밝혔다.

Plug and Play Summit 참가스타트업 및 PNP 관계자 단체사진 - 와우테일

참가 스타트업 10개사는 지난 5월 19일부터 3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Plug and Play Summit 2026’에 참가해 전시·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글로벌 기업·투자기관·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밋업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올해 Summit에는 기업 980여 개사, 투자사 400여 개사, 스타트업 800여 개사 등 총 3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기업들은 4월부터 미국 시장 이해, 투자유치 전략, 글로벌 GTM 전략 수립, 1:1 멘토링 및 피치덱 고도화 등 사전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쳤다.

현지에서 참가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대·중견기업·투자사 등 관계자들과 총 164건의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했다. 이 중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논의가 130여 건, 투자사 밋업이 30여 건에 달했다. 특히 투자 의향 MOU 1건, 기술개발·검증 MOU 4건이 현장에서 체결됐으며, 최대 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검토도 진행됐다. 미국 최대 유통기업, 일본 식품 대기업, 글로벌 투자사 등과의 미팅을 통해 PoC 추진, 공동 기술개발 협의 등 구체적인 후속 협력 성과도 확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크로스허브, 엘랙스랩, 패브릭덕트, 테라클, 제이와이씨, 서울랩스, 코넛사일로, 제로, 스카이큐브, 트레이드잇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최재유 제이와이씨 대표는 “Plug and Play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실질적인 영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순한 참가자 연결을 넘어 실제 사업 기회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체감한 의미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김가영 부산시 창업벤처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실리콘밸리 창업 생태계 경험과 네트워크가 부산 스타트업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lug and Play Summit에서 IR 중인 크로스허브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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