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로봇 AI ‘로소타’, 15억원 시드 투자 유치


서울대학교병원 융합의학과 MediSC 연구실 스핀오프 스타트업 로소타(Rosota Inc.)가 1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퓨처플레이가 리드하고 슈미트ZDVC가 공동 참여했다.

Rosota - 와우테일

로소타는 수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수술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글로벌 수술로봇 시장은 다빈치(Da Vinci), Medtronic 등 의사가 로봇을 직접 조종하는 원격조작(teleoperation) 방식이 주류다. 로소타는 수술 상황을 스스로 이해하고 학습하며 의사의 판단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AI-native 수술로봇’을 목표로 한다.

핵심 기술은 수술 데이터 인프라다. 수술 중 발생하는 영상, 기구 움직임,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익명화한 뒤 AI 학습으로 연결하는 독자적인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로소타는 이번 투자금을 핵심 연구개발 인력 확보, 수술 데이터 수집 장치 고도화, AI 모델 개발, 임상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서예찬 로소타 대표는 “수술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AI가 외과의의 역량을 증폭시켜 더 많은 환자가 세계 어디에서나 수준 높은 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로소타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영문기사로 발행되었습니다: Rosota Raises $965K Seed Round to Build AI-Native Surgical Rob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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