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모두의 챌린지-방산’ 참여기업 모집(~8월4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모두의 챌린지-방산’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1 9 - 와우테일

‘모두의 챌린지-방산’은 혁신 스타트업의 방산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방산 분야 신기술 적용 수요가 있는 군·수요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사업이다. 외부 기술·자원 등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모집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지난 3월 10개사를 지원했던 1차 모집에 이어 창업기업 5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술검증(PoC)·시제품 제작 등 협업 자금(최대 1억원) 및 기술개발사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연계 대상 기술개발사업은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최대 1.5년, 2억원), 민관공동기술사업화(최대 2년, 6억원) 등이며, 개별 사업 요건에 따라 지원 여부와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스타트업 모집공고와 신청·접수, 선정규모의 3배수 내외를 뽑는 서류평가, 서류평가를 통과한 스타트업과 군·수요기업 간 밋업, 수요기업과의 협업 계획을 평가하는 창업기업 발표평가(최종 선정), PoC 등 협업 과제 수행 순으로 진행된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te, SIPRI)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군사비 지출은 전년보다 9.4% 증가한 2조7,180억 달러로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SIPRI는 1966년 설립돼 공개된 자료를 기반으로 분쟁, 군비, 군비통제 및 군축에 대한 연구와 데이터를 제공하는 독립적인 국제 연구기관이다. 지정학적 긴장과 안보 수요 증가로 세계 방산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방산 분야 오픈이노베이션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혁신 스타트업의 기술을 활용해 군·수요기업이 직면한 기술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실제 운용환경에서 기술 검증(PoC) 등 협업 성과를 축적해 방산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방산 분야는 높은 신뢰성과 검증이 요구되는 만큼 스타트업이 방산시장에 진입하려면 실증 기회와 수요기관과의 협업 경험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과 수요기업의 인프라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연결하고, 사업화와 후속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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