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쉬프로젝트,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 선정…최대 5억원 정책자금 확보


프리미엄 간식 브랜드 ‘자갈치오지매‘를 운영하는 노쉬프로젝트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LIPS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노쉬프로젝트,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 선정…최대 5억원 정책자금 확보

LIPSⅠ은 중기부가 지정한 공식 운영사의 선투자를 유치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 융자를 매칭 지원함으로써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LICORN)으로 육성하는 핵심 지원 프로그램이다. 노쉬프로젝트는 지난해 LIPSⅡ(사업화지원금) 선정에 이어 올해 LIPSⅠ까지 연이어 매칭되며 사업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노쉬프로젝트는 부산 자갈치시장의 전통 수산 원물(건어물, 김 등)을 프리미엄 간식 콘텐츠로 재정의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아난티 리조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면세점 등 대기업 프리미엄 유통 채널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초기 대비 약 20배(1,99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1억 3,900만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과 자본잠식 해소를 동시에 이뤘다.

이번 LIPSⅠ 선정으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노쉬프로젝트는 회사 내부에 소규모 자동화 소분 시설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외주 위탁 공정으로 지출되던 임가공비를 절감하고 제품 단가를 낮춰 마진 구조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지역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저당 항균 소스 및 독점 레시피 특허를 출원해 기술적 진입장벽도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캐나다 및 말레이시아 CU 편의점 수출 성과를 거둔 노쉬프로젝트는 KMF 할랄 인증을 비롯한 글로벌 인증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무슬림 시장을 공략 중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현지 대형 유통 체인 진입을 목표로 현지 시장 조사 및 글로벌 유통망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다윤 노쉬프로젝트 대표는 “지난해 LIPSⅡ에 이어 올해 LIPSⅠ까지 선정되며 제조 내재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스케일업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부산 자갈치의 로컬 원물을 시작으로 전 세계인이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K-스낵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콜즈다이나믹스는 2013년 설립 이후 3,273개 기업을 보육하고 162건 약 410억원의 투자를 연계한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노쉬프로젝트의 선투자사이자 LIPS 지정 운영사로서, 슬로밀, 픽셀스페이스 등 여러 지역의 스타트업의 LIPS 선정을 이끌어내며 로컬 소상공인 육성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는 “노쉬프로젝트는 단순한 반찬에 머물던 로컬 수산물의 가치를 현대적 라이프스타일 스낵으로 성장시킨 대표적인 기업가형 소상공인 사례”라며 “이번 LIPSⅠ 자금으로 원가 혁신을 이룬 뒤, 2026년 하반기 당사의 후속 투자 및 2027년 글로벌 전문 VC 펀드 연계까지 스케일업을 위한 전방위적 밀착 보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간식 시장에서 시네파이는 AI 플랫폼 시네즈로 영상 제작 정보를 통합해 제작진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키뮤스튜디오는 거대 언어 모델과 이미지 인식 모델을 결합한 미술 심리검사 자동화 기술 특허를 등록하는 등 콘텐츠 제조 분야의 기술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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