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키즈인베스트먼트, 수푸이-파인더에 투자


뉴키즈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 수푸이파인더의 컴퍼니빌딩 과정을 통해 투자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수푸이는 ‘베이스웨어’라는 브랜드를 통해소비자에게 필수 의류인 속옷, 양말, 일상복 등 입는 사람의 하루가 편안해지는 오가닉 코튼, 생분해가 되는 원사 등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수푸이는 GS리테일, 에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판로 확대 및 제품 라인업 확장 등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파인더는 급변하는 커피시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바리스타를 위해 다양한 공부와 경험을 장려하는 ‘스페셜티 커피’브랜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프로페셔널한 바리스타로부터 차별화된 환대와 커피에 대한 가치를 깊게 느끼는 것을 추구하며, 제주지역의 커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커피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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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푸이

투자를 유치한 두 개 사는 뉴키즈인베스트먼트가 주관기관인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지원사업(LIPS)에 최종 선정되기도 하였다. LIPS는 민간 투자사가 선(先)투자를 진행하면 후(後)매칭융자를 통해 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을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뉴키즈인베스트먼트 측은 “뉴키즈인베스트먼트의 컴퍼니빌딩을 통해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를 진행하면서, 수푸이와 파인더의 기업가 정신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최연희 수푸이 대표는 “투자 이후, 친환경 원단에 대한 개발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점이 기대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인증받은 오가닉 코튼 제품이 주로 아동복에만 사용되고 있어, 성인 의류에서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택지가 적다. 수푸이는 더 많은 자금을 통해 친환경 원단을 개발하고 성인 의류에 활용해 성인들도 자신이 원하는 친환경 제품을 찾을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세미 파인더 대표는 “로컬의 작은 카페가 전 국민을 즐겁게 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 제 3자의 의견을 수용하고 우리의 오리지널리티를 더해서 커피라는 매개로 사람들의 일상에 즐거움이 올라가는 회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가장 로컬적인 것이 가장 글로벌해 질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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