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스바이오, 묵현상 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 신임 대표 선임


바이오벤처 뉴패스바이오(NewPath Bio)가 묵현상 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뉴패스바이오, 묵현상 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 신임 대표 선임

묵 신임 대표는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글로벌 제약사 대상 기술이전을 이끌었고, 이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과 총사업비 약 2조2,000억원 규모의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초대 단장을 맡아 국내 신약개발 산업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퍼스트바이오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했다.

뉴패스바이오는 현재 골관절염, 자가면역질환, 면역항암 분야에서 3개의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골관절염 분야에서는 손상된 연골의 재생을 유도하는 물질을 개발해, 통증 완화를 넘어 질환 자체의 개선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화여대 이수영 교수의 원천기술과 미국 펜실베니아대 최용원 교수 등 국내외 연구진과의 협력도 주요 경쟁력으로 꼽힌다.

회사는 묵 대표 취임을 계기로 반려동물용 의약품 사업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인체 신약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연구역량을 반려동물 질환 치료제로 확대해 자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비교적 빠른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매출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바이오업계에서는 유망한 연골재생 기술과 복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뉴패스바이오에 묵 대표의 사업화 경험과 네트워크가 더해지면서, 인체 신약과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아우르는 성장형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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