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햇, 햇살그린협동조합 7월 누적 투자금 3,190억원 돌파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가 운영하는 모햇햇살그린협동조합이 7월 누적 모집 금액 319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모햇, 햇살그린협동조합 7월 누적 투자금 3,190억원 돌파

햇살그린협동조합은 모햇을 통해 모집된 협동조합 중 가장 큰 규모로 올해 6월 기준 신용평가등급 B+를 획득했다.

7월 기준 조합원 수는 1만3753명으로 전월보다 459명 늘었다. 총 투자금은 3190억6600만원으로 전월 대비 90억8100만원 증가했다. 이 중 출자금은 14억2900만원, 조합원 차입금은 3176억3700만원이다.

투자금 전액은 태양광 발전소 공정에 투입됐다. 태양광발전소 자산가액은 2361억1700만원, 건설중인자산은 643억4600만원, 단기대여금은 146억900만원이다. 나머지 약 40억원은 공정 지연으로 자산가액 인식 전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전체 공정 단계를 합한 발전소는 1989개소, 용량은 255.7MW로 전월보다 47개소, 6.3MW 증가했다. 모든 발전소는 AI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를 통해 실시간 관리되며 발전 효율이 극대화되고 있다.

공정 단계별로 살펴보면 상업운전 중인 발전소는 1346개소, 용량은 159.4MW로 전월보다 28개소, 4.0MW 늘었다. 발전사업허가를 접수한 발전소는 120개소(18.1MW), 개발행위허가를 접수한 발전소는 165개소(22.0MW)로 같은 기간 각각 16개소 증가했다. 건설 중인 발전소는 241개소(38.7MW)로 전월보다 5개소 늘었다. 단순 지붕 임대계약 건수는 전월 135개소 대비 18개소 감소한 117개소로 나타났다.

7월 발전 시간은 전월 5.16시간 대비 1.7% 감소한 5.07시간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에 따른 호우가 이어졌다. 남부지방은 반대로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나타났다. 햇살그린협동조합 발전소는 경북과 수도권에 가장 많이 분포해 있어 이 같은 지역별 기상 양극화의 영향을 받았다.

7월 매출액은 43억9600만원으로 전월(46억4500만원)보다 소폭 줄었다. 발전시간 감소 등의 이슈로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영업이익은 21억7600만원, 영업이익률은 49.52%로 집계됐다. 전월 영업이익 22억9800만원 및 영업이익률 49.4%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에이치에너지는 모햇의 누적 투자금이 지난 6월 5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2020년 서비스 출시 이후 약 6년 만이며, 2025년 4월 3000억원 돌파 이후 1년 만의 성과였다.

한편 모햇은 매월 결산 공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간담회, 정기 총회, 발전소 투어 등 조합원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며 투명한 정보 공개를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최근 핵융합 발전 스타트업 이터나퓨전이 23억원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차세대 비리튬 배터리 셀 기업 코스모스랩이 220억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등 청정에너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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