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벤처스, 유상증자 완료…2기 투자 기반 마련


그랜드벤처스가 2기 벤처투자를 위한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랜드벤처스, 유상증자 완료…2기 투자 기반 마련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주식회사 오메가포인트를 비롯해 그랜드벤처스의 주요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특히 한정규 대표이사가 직접 출자에 참여하며 개인 최대주주로 나섰다. 그랜드벤처스는 이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책임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다.

2023년 10월 출범한 그랜드벤처스는 디지털 전환(DX) 기술력과 비전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에 꾸준히 투자를 진행해왔다. 현재 로지브라더스(코드모스), 아이들랩(아이고고), 디비디랩(유저스푼), 덧셈컴퍼니(덧셈), 커리어데이, 지키다, 알트에이, 메르시코(허블룸) 등 에듀테크·콘텐츠·임팩트 분야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투자 영역도 확장하고 있다. 그랜드벤처스는 올해 들어 글로벌 비건·클린뷰티 브랜드 허블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뷰티·제조 분야로 투자 영역을 넓혔다. 지난 1월에는 서울 강남에 스타트업 실험실 ‘그랜드소호’를 오픈해 투자를 넘어선 컴퍼니빌딩과 오픈이노베이션의 거점을 마련했다.

한정규 그랜드벤처스 대표 파트너는 “지난 3년이 Thesis-driven, DX Innovation, Back and Build라는 그랜드벤처스의 투자철학과 비전을 증명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3년은 그 방식을 더 큰 규모, 더 넓은 영역에서 실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심사역 그랜디를 개발해 투자심사에 참여하는 파트너, 심사역들이 창업자에 대한 정성적 평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는 그랜드벤처스의 투자심사기준을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하고 가설 기반의 투자심사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스타트업과 함께 호흡하기 위한 도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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