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얀 르쿤 설립 ‘AMI’ 시드 라운드 투자 참여


퓨처플레이가 차세대 인공지능(AI) 패러다임을 연구하는 AMI Labs(Advanced Machine Intelligence Labs)의 시드 라운드에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EC%B2%A8%EB%B6%801 Futureplay AMI Labs CI %EC%9D%B4%EB%AF%B8%EC%A7%80 1 - 와우테일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AMI Labs는 최근 10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조 5,450억 원) 규모의 대형 시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를 통해 AMI Labs는 설립과 동시에 30억 유로(한화 약 5조 1,900억 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AI 분야의 새로운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AMI Labs는 현재 널리 사용되는 거대언어모델(LLM) 중심의 생성형 AI가 가진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월드 모델(World Models)’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특히 튜링상 수상자 얀 르쿤(Yann LeCun) 이사회 의장이 제안한 ‘JEPA(Joint-Embedding Predictive Architectur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JEPA는 모든 정보를 직접 생성하는 대신 추상적 표현 공간에서 정보의 핵심 구조를 학습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기존 모델의 연산 비효율과 물리적 이해 한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MI Labs의 팀 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얀 르쿤이 이사회 의장을 맡아 연구 방향과 기술 비전을 총괄하고, 음성 인식 스타트업 Wit.ai를 창업해 Meta Platforms에 매각한 알렉스 르브런(Alex LeBrun)이 CEO를 맡고 있다. 연구진에는 Meta AI(FAIR), Google DeepMind, OpenAI 출신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성윤모 퓨처플레이 수석심사역은 “언어 모델을 넘어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스스로 계획하는 월드 모델 기술은 진정한 자율 지능을 향한 필수 관문”이라며 “전 세계 AI 기술의 정점에 있는 AMI Labs 팀과 함께 차세대 AI 혁신 여정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퓨처플레이는 이번 AMI Labs 투자를 기점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보폭을 넓히는 한편, 파괴적 혁신을 가진 국내외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