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킵, 中 징둥과 亞 물류 자동화 에이전시 계약 체결


AI 기반 풀필먼트 기업 위킵이 중국 물류 대기업 징둥과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및 아시아 지역 공식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위킵, 中 징둥과 亞 물류 자동화 에이전시 계약 체결

이번 계약을 통해 징둥은 물류 자동화 로봇과 설비를 제조·공급하고, 위킵은 국토교통부 우수 물류신기술(NET) 제8호로 지정된 FBW 솔루션 기반 WES(창고 실행 시스템), WCS(창고 제어 시스템), RCS(로봇 제어 시스템)를 자체 개발해 징둥 설비를 직접 제어한다. 하드웨어는 징둥이 담당하고, 상위 소프트웨어부터 설비 제어까지는 위킵이 맡는 방식이다.

기존의 자동화 도입 사례와 달리, 위킵은 단순히 완성된 설비를 들여와 운용하는 대신 물류 자동화의 핵심 소프트웨어 계층을 직접 개발해 적용한다. 이를 통해 자사 센터에 최적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다른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공급 사업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위킵은 이번 에이전시 계약을 통해 자사 물류센터 적용을 넘어 한국 및 아시아 지역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업에도 나선다. 연내 인천 허브센터에 우선 구축한 뒤 전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위킵은 2028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신영증권과 IPO 준비를 진행 중이며, G마켓의 스타배송 공식 협력 풀필먼트사로 선정되는 등 이커머스 물류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왔다.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는 파스토로보틱스가 AJ네트웍스와 RaaS 기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네오아크로보틱스가 조선·건설 현장 자동화를 위한 시드 투자를 유치하는 등 AI 로봇 자동화 기술이 물류와 제조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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