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랩스, 독일 IEM과 유럽 병·의원 진출 계약


반지형 혈압계 기업 스카이랩스가 독일의 24시간 활동혈압측정(ABPM) 전문기업 IEM GmbH와 병·의원용 CART 혈압계의 영국 및 유럽 병·의원 시장 진출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스카이랩스, 독일 IEM과 유럽 병·의원 진출 계약

스카이랩스는 2026년 상반기에 초도 매출 26억원을 달성했다.

병·의원용 CART 혈압계는 기존 커프형 ABPM의 단점을 보완한 반지형 혈압계다. 기존 커프형 제품이 주기적으로 상완을 압박해 환자의 일상 및 수면을 방해했던 반면, 병·의원용 CART 혈압계는 반지 착용만으로 일상 및 수면 방해 없이 혈압을 측정한다. 이에 따라 환자의 부담은 줄이면서 야간 고혈압 등 숨은 고혈압을 찾아내는 데 매우 용이하다.

IEM은 영국과 유럽 등에서 병원용 혈압계를 가장 많이 판매하는 유통 기업이다. 스카이랩스는 IEM의 기존 ABPM 전용 플로우(FLOW) 소프트웨어에 병·의원용 CART 혈압계를 연동해, 현지 병·의원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이를 정식 진료 체계에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카이랩스는 국내 의료 현장에서 입증된 병·의원용 CART 혈압계의 임상적 유효성과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R)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계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현지 의료기관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며,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카이랩스는 커프리스 혈압계 최초로 국내 공보험 급여 등재와 대한고혈압학회 진료지침 등재를 이뤄냈다. 앞서 스카이랩스는 2026년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 52%를 달성하며 9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최근 메디큐스타가 젠엑시스로부터 프리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결핵 진단 솔루션의 해외 사업화를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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