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 7천만달러 투자 유치.. 유니콘 등극


canva circle logo - 와우테일

호주 기반의 그래픽 디자인 플랫폼인 캔바(Canva)가 시리즈D 펀딩으로 7천만달러를 투자받으며 회사 가치는 25억달러를 기록했다. 즉, 유니콘 대열에 합류했다는 뜻이다.

이 회사는 불과 1주일 전에 무료 이미지 제공업체인 Pexels과  Pixabay인수하고, 정액 서비스인 Photos Unlimited를 런칭했다. 이번 투자는 기업 대상 서비스인 캔바 엔터프라이즈(Canva Enterprise)를 런칭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Canva Enterprise - 와우테일
Canva Enterprise 홈페이지

이번 투자는 인터넷 트렌드 리포트로 유명한 메리 미커(Mary Meeker)가 새로 결성한 본드(Bond)의 첫 투자처로 결정해서 주목을 끌고 있고, 이외에도 General Catalyst이 참여했고 이전 투자자인 Felicis Ventures, 호주의 Blackbird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직전인 시리즈C 펀딩에는 세콰이어 캐피탈(Sequoia Capital)이 4천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한편, 캔바는 190개국의 1,5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덧> 참고로 메리 미커가 발표한 2018년 인터넷 트렌드 리포트는 아래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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