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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창업자, 해커톤 참가자에게 ‘유니콘 쿠폰’ 쏘다

2019-06-13 2 min read

선배 창업자, 해커톤 참가자에게 ‘유니콘 쿠폰’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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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한국-핀란드 대학생 해커톤’에서 한국 창업자들이 보여준 ‘후배 사랑’이 화제가 됐다. 해커톤 멘토로 나섰던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와 야놀자 이수진 대표가 참가자 전원에게 ‘쿠폰’을 쏘기로 했다.

해커톤은 11일과 12일 무박 27시간 동안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장소인 헬싱키 콩그레서 빠시또르니 호텔에서 양국 대학생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첫날에는 한국과 핀란드 대통령이 함께 들러 해커톤 의제를 공표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해커톤 멘토로는 양국 창업자, 투자자, 엔지니어 등 20여명이 나섰다.

특히 김봉진 대표와 이수진 대표는 12일 새벽 각자 해커톤 현장을 재차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대표는 “해커톤에서는 우승보다 동료들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참가 학생 전원에게 10만원짜리 배달의민족 쿠폰을 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떠난 직후 이수진 대표도 햔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 대표는 학생들이 시차적응과 밤샘으로 힘들 텐데도 지친 기색 없이 열정적으로 토론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참가자 전원에게 5만원짜리 야놀자 쿠폰을 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유니콘’인 우아한형제들과 야놀자 대표가 쿠폰을 주겠다고 하자 “유니콘 쿠폰”이라며 환호하면서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 대표와 이 대표는 해커톤 첫날인 11일에는 각각 ‘하이바CC 팀’과 ‘주블리 팀’ 학생들을 상대로 멘토링을 했다. 학생들이 토론해서 다듬은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 개선점을 지적했고, 창업 초기에 난관을 극복하는 요령을 알려줬다.

해커톤에 참가한 8개 팀은 둘째날 오후 2시에 팀별로 결과물을 발표했다. 심사는 한국 1명(N15 허제 대표), 핀란드 2명 등 3명이 맡았다. 우승은 ‘주블리 팀’이, 준우승은 ‘하이바CC 팀’이 차지했는데, 공교롭게 각각 이수진 대표와 김봉진 대표가 자문했던 팀이다.

우승 팀에는 중기부장관과 핀란드 경제고용부장관이 공동수여하는 ‘혁신상’을, 준우승 팀에는 창업진흥원장과 비즈니스 핀란드 대표가 공동수여하는 ‘성장상’을 시상했다.

주블리 팀은 노인용 스마트 지팡이’를 선보이면서 커피찌꺼기 등을 재활용하겠다고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히바CC 팀은 증강현실(AR)을 활용해 도심에서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넣을 때마다 점수를 주는 ‘‘트레시 고(Trash Go)’ 서비스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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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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