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 벤처 챌린지 우승은 반려동물 악성종양 진단 키트 ‘펫디’
Reading Time: 2 minutes벤처기업협회 SVI는 KTB그룹과 함께 대학생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19 KTB 벤처 챌린지(VENTURE CHALLENGE)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지난 26일에 개최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여팀 모집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69개 대학에서 총 152팀이 신청을 했다. 이후 서류 및 발표 평가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반려동물의 소변으로 악성종양을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소개한 울산과학기술원의 ‘펫디’가 차지했다. 펫디는 악성종양 조기 진단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리하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최우수상은 허리통증 예방을 위한 헬스케어 IoT 서비스 ‘에이치씨랩(HCLAB)’과 구독 서비스 및 정기 결제 통합 관리 서비스 ‘왓섭’이 차지했다.
최종 선정된 10팀에게는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총 1억원 규모의 사업자금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3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 후 데모데이를 진행할 계획으로, 우수팀에게는 1년간 입주공간 및 창업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한편 협회와 KTB그룹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학(원)생 창업 활성화 및 저변 확대 등의 뜻을 모아 창업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공동 프로그램 운영하기로 하였다.
벤처기업협회 SVI 한인배 센터장은 “지난 6월 액셀러레이터 등록과 함께 추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된 10팀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운영과정에 대한 참가자 피드백을 통해 내년에는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KTB 벤처 챌린지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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