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SNS ‘넥스트도어’, 1.7억달러 추가 투자유치.. 기업가치는 21억달러


동네 이웃간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넥스트도어(Nextdoor)가 시리즈F 펀딩으로 1억7천만달러를 투자받으며, 회사 가치는 2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미 유니콘(Unicorn)에 올랐다는 이야기다.

20190916 - 와우테일

사실 넥스트도어는 지난 5월에 이미 1.23억달러를 투자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는 해당 투자의 연장선에 있다. 지난 5월에 Riverwood Capital, BenchmarkTiger GlobalKleiner Perkins 등이 참여했고, 이번에는 Bond가 참여하며 마무리했다. Bond는 매년 ‘인터넷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는 메리 미커가 주도하고 있는 신생 벤처캐피탈인데, 이번 투자를 통해 메리 미커가 넥스트도어 이사회에 합류한다.

넥스트도어는 현재 10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며, 이웃으로 인증된 사람이 약 25만명에 달한다. 아무나 회원에 가입할 수 없고 이름과 주소, 그리고 이웃이 인증해야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어서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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