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컴비네이터가 최근에 가장 많이 투자한 분야는 ‘B2B 서비스’


지난 8월 중순에 세계 최고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컴비네이터(Y Combinator)의 29번째 데모데이가 이틀에 걸쳐 열렸다. 공식적으로는 2019년 여름 데모데이(YC S19)인데, 무려 175팀이 무대에 섰다.

팀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살펴보는 것은 힘들 것 같은데, 테크크런치가 이틀에 걸쳐 정리한 내용을 참고하기 바란다.

오늘은 YC가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 S19 참가팀에 대한 유의미한 통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일단 어떤 분야의 팀이 선발되었는지 살펴보면.. 압도적인 1위 카테고리는 36%를 차지한 B2B 소프트웨어/서비스(와우테일에서는 엔터프라이즈 태그로 관리 중)이다.

다음으로는 Consumer Goods and Service(16%), 헬스케어(14%), 핀테크(13%), Consumer Media(7%), 부동산/건설(와우테일에서는 Proptech로 태깅)이 5%를 차지했다.

이번 배치에 참가한 팀의 출신 국가는 역시 미국이 압도적인데,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27개국이고 38%를 차지한다.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도 눈에 띄는데 한국과 일본 출신 창업팀은 없다.

전체 175개 창업팀 중에 여자 창업자가 있는 팀은 28%이고, 전체 창업자 중 여성 비율은 16%에 불과하다고 한다. 흑인 창업자가 있는 팀은 전체 팀의 5%이고 전체 창업자 중 2%만 차지한다고. 아시안에 대한 통계는 별도로 없다.

관심 있는 분은 아래 팟캐스트도 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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