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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피칭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스타트업은 ‘만드로’와 ‘스마트사운드’

2019-10-16 2 min read

중동 피칭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스타트업은 ‘만드로’와 ‘스마트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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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자이텍스 퓨처 스타즈 2019(GITEX Future Stars 2019)’ 피칭대회인 ‘슈퍼노바 챌린지’에서 국내 최초로 2개사가 동시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소셜 임팩트’ 분야에서 우승한 ‘만드로’의 이상호 대표(좌)와 정의정 요르단 법인장(우)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만든 ’만드로‘는  ‘베스트 소셜 임팩트’ 분야에서 우승했으며, 인체의 소리 신호 측정을 통해 건강 관리가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를 만든 ‘스마트사운드’는 ‘베스트 유스 스타트업’ 분야에서 우승하여 각 USD 10,000의 상금을 받았다.

세미 파이널 무대에서 피칭하고 있는 ‘스마트사운드’ 이정호 대표

만드로 이상호 대표는 “전쟁으로 인한 중동의 상지절단 장애인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어 주고 싶다”라며 “자이텍스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보며 더욱 성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2019 슈퍼노바 챌린지(2019 Supernova Challenge) 피칭대회’에서는 6명의 전문 평가위원이 10개 분야의 우승기업과 챔피언 1개사를 선정하며, 각 분야별 우승기업은 USD 1만 달러를 챔피언 기업은 USD 10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 피칭대회에는 국내 스타트업 10개사가 준결승에 진출하여 110개의 글로벌 스타트업과 경연을 펼쳤으며 그 결과 4개사가 결승에 진출했다. 만드로와 스마트사운드 외에 어린이를 위한 올인원 코딩솔루션을 만든 ‘블루커뮤니케이션’과 비언어 오디오 분석 플랫폼인 ‘코클리어닷에이아이’가 결선을 진출했다.

‘자이텍스 퓨처 스타즈 2019’는 140개국에서 4,500여 개 IT 기업과 75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10만여 명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이다. 올해 ‘자이텍스 퓨처 스타즈’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지원으로 국내 스타트업 35개사가 참여했다.

아래는 만드로 이상호 대표의 발표 동영상이다. 올해 1월에 있었던 CES에 가기 전에 필자가 6팀을 멘토링했는데, 만드로가 그 중의 한 팀이라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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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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