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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국 활용 위치 인증 ‘엘핀’, 삼성벤처투자 등에서 투자유치

2020-01-08 < 1 min read

기지국 활용 위치 인증 ‘엘핀’, 삼성벤처투자 등에서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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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엘핀이 프리 시리즈A(Pre Series A) 펀딩으로 삼성벤처투자서울산업진흥원(SBA), 국내 대형 금융사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엘핀은 이동통신 기지국을 활용해 조작이 불가능한 위치인증을 서비스하는 회사다. 지난 2017년 설립해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 핵심 원천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 선정, 디캠프 디데이 6월 우승, DGB금융그룹 스타트업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거쳐 서울 핀테크랩에 입주했다.

엘핀 박영경 대표는 “GPS와 Wifi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기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해킹이 불가능한 인증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협업 문의가 많아지고 금융권에 이어 교통과 같은 공공부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어 투자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도 “엘핀은 특허 보유와 TIPS 선정 등 기술개발 능력과 이동통신사 출신 CEO 등 전문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안면인식 등 다양한 수단과 결합해 복합인증으로 확대할 수 있기에 대형 금융사에서도 관심을 갖고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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