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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차량 주행 데이터를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

2020-01-29 < 1 min read

마카롱, “차량 주행 데이터를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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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차량관리 앱 ‘마카롱’의 운영사 마카롱팩토리는 현대자동차 오픈 데이터 플랫폼(Hyundai Developers)을 활용한 ‘현대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는 마카롱 앱에서 내 차의 누적 주행거리와 같은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운전자가 차량 운행을 종료하면 자동으로 누적 주행거리가 입력돼, 이 정보를 바탕으로 내 차의 정확한 상태와 정비 시기를 마카롱 앱에서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마카롱팩토리 측에 따르면 현대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는 지난 21일 정식 오픈 이후 일주일만에 연동 가입자 수 3,000명을 넘어섰고,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등 타 제조사 차종까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는 “흩어진 내 차 정보를 마카롱 앱 하나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데이터 연동 파트너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카롱팩토리는 이번 연동 서비스를 시작으로 양질의 차량관리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 자동차 서비스를 추천하고, 누구나 쉽게 정비, 디테일링 세차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카롱팩토리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수도권 83개 정비소, 세차장과 믿음파트너 제휴를 맺었으며, 서울, 경기 지역에 우선 선보인 믿음파트너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작년 10월에 미래 모빌리티 협업 생태계 전략의 일환으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의 개발자 포털인 ‘현대 디벨로퍼스’를 제공하고, 마카롱을 비롯해서 팀와이퍼, 첫차, 오윈 등 4개 스타트업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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