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솔루션, 42.5억원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트레스솔루션이 총 42억5천만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Pre-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인라이트벤처스를 비롯해 대전투자금융, 신용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임팩트재단 등이 참여했다.

stresssolution - 와우테일

이번 투자는 벤처캐피탈(VC), 정책금융, 임팩트 투자에 더해 은행의 직접 투자까지 포함된 복합 구조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스트레스솔루션이 기술력과 사업성은 물론 금융권의 신뢰까지 동시에 확보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스트레스솔루션은 심박변이도(HRV), 심전도(ECG) 등 생체 신호를 분석해 개인의 자율신경계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운드를 생성하는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AI 카메라 기반 비접촉식 생체데이터 측정 기술을 결합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실시간으로 생체 신호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세대 AI 디지털 힐링 공간사업부’를 신설하고, 생체데이터 기반 맞춤형 힐링 콘텐츠를 오프라인 공간에 적용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기업 휴게공간, 병원, 시니어 케어 시설, 교육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체험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간 자체를 하나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자체 운영 중인 디지털 쇼룸 ‘비래키키’가 오프라인 기반 확산 전략의 거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화한다. 비접촉식 생체데이터 측정과 개인 맞춤형 사운드 개입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기술은 이미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기존 웨어러블 중심 헬스케어와 달리 일상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적용 가능한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배익렬 대표는 “이미 대기업과의 상용화를 통해 기술 검증을 마친 만큼,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2027년 상반기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목표로 제품 고도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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