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전문 ‘시어스랩’, 美 T-Mobile 5G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


증강현실(AR) 스타트업인 시어스랩이 지난 4월 미국 3대 통신사 T-Mobile의 5G 프로그램(T-Mobile Accelerator 2020 Program)에 선정되어 올해 7월말까지 글로벌 전문가들과함께 5G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00521 T Mobile Seerslab - 와우테일

이번 T Mobile 5G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어스랩은 2주에 걸쳐 마케팅, 미디어, 전략, 투자, 재무, 인수 합병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 및 멘토들과 프로그램을 진행 후, 7월 말 T-Mobile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데모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최사인 유럽 1위 통신사 도이치텔레콤 자회사이자 미국 3대 통신사인 T-Mobile이 글로벌 모바일 5G 기술 전략팀을 구성하여 해당 프로그램 이후에도 시어스랩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혁신적인 5G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T-Mobile의 5G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시어스랩 외에 Aware Vehicles, Homebase, ORBI Prime, Unmanned Life, Zoi Meet 등 총 6팀이 참여한다.

시어스랩은 작년에 국내 통신사들의 5G 핵심 증강현실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였으며, 유럽 내 첫 5G 상용화한 도이치 텔레콤의 미디어 행사에 초청되어 증강현실 기반의 5G 서비스 성공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시어스랩은 자체 개발한 증강현실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ARGear 플랫폼을 개발, 지속적인 투자로 전세계 증강현실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시어스랩은 국내 스타트업 중 몇 안되는 와이컴비네이터(YCombinator) 출신이고, 작년 10월에는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Z세대를 겨냥한 영상 놀이앱인 ‘띠잉’을 출시했다.

https://wowtale.net/2019/10/22/woowahan-and-seerslab-introduce-video-app-thiiing/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