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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승리호’, 론칭 일주일만에 200만 돌파.. 카카오의 IP 비즈니스 순항할까?

2020-06-04 < 1 min read

웹툰 ‘승리호’, 론칭 일주일만에 200만 돌파.. 카카오의 IP 비즈니스 순항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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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다음웹툰의 ‘슈퍼웹툰 프로젝트’의 3번째 작품인 ‘승리호’가 순항중이다. 지난달 27일 첫선을 보인 ‘승리호’가 2회차 연재만에 열람수 200만을 기록했다.

웹툰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대한민국의 대표 웹툰 작가 ‘홍작가’가 맡았다. 2015년 영화 ‘스타워즈’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디즈니의 요청으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를 그렸던 홍작가가 이번 ‘승리호’를 통해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웹툰 ‘승리호’는 카카오페이지가 ‘IP 비즈니스 사업자’로서 첫발을 내딛으며 선보이는 작품이자,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이 올해 진행해왔던 ‘슈퍼웹툰 프로젝트’의 3번째 작품이다. 올 초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태원 클라쓰’, 웹툰의 대가 윤태호 작가의 ‘어린-남극편’을 잇는 슈퍼웹툰 ‘승리호’는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승리호’를 총괄하고 있는 다음웹툰의 박정서 대표는 “홍작가의 작화 스타일이 우주활극과 잘 부합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승리호’의 세계관과 개성강한 캐릭터, 속도감 있는 전개가 잘 어우러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것 같다. 앞으로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승리호’는 ‘웹툰의 영상화’라는 기존 문법에서 벗어나, 영화 시나리오에서 비롯된 웹툰이다. 영화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에서 개발한 ‘승리호’ 시나리오를 보고 카카오페이지가 영화투자 제작 결정과 함께, 마블시리즈와 같은 ‘IP 유니버스(IP Universe)’를 함께 도모하고자 출발된 프로젝트이다.

한편, 네이비도 웹툰의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서 최근에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새판짜기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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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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