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봇 운영 ‘띵스플로우’, 23억원 투자유치.. “캐릭터 IP사업화 박차”
챗봇 앱 ‘헬로우봇’을 운영하는 띵스플로우가 시리즈A 펀딩에서 네오플럭스, 스프링캠프, 어니스트벤처스, 서울산업진흥원(SBA) 등에서 23억원을 투자받았다.
띵스플로우는 지난 2018년에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스프링캠프에서 6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는데, 스프링캠프는 이번에도 참여했다.

헬로우봇은 캐릭터 챗봇과 대화하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앱 서비스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앱 사용자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 대표 챗봇은 타로점를 통해 연애 고민을 들어주는 타로챗봇 “라마마”, 성격을 분석하고 심리를 진단하는 진단챗봇 “바비”, 트렌드를 반영해 현대적인 사주를 제공하는 사주챗봇 “판밍밍” 등이다.
헬로우봇 사용자의 80% 이상은 MZ세대로, 헬로우봇을 통해 고민을 해소하거나 재미를 느끼고 SNS 등에 이를 활발히 공유하며 앱에서 유료 대화 콘텐츠를 구매하기도 한다.
작년 7월부터는 개발 기술이 없어도 5분 만에 원하는 챗봇을 제작할 수 있는 ‘헬로우봇 스튜디오’를 자체 콘텐츠를 보유한 개인 및 브랜드 일부에 오픈하여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콘텐츠 제공자에게 스튜디오를 정식 오픈해 더 다양한 챗봇을 선보일 계획이다.
띵스플로우 이수지 대표는 “이번 투자로 띵스플로우의 강점인 챗봇 기획력을 더 살려 챗봇의 카테고리를 다양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동시에 고객이 헬로우봇 캐릭터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IP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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