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세라젬, 유전자 맞춤형 건강 컨설팅 ‘젠솔루션’ 출시
Reading Time: < 1 minute정밀의료 진단 전문기업 엔젠바이오가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 세라젬과 20억원 규모의 유전자 분석 및 서비스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엔젠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19 창업도약패키지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운동·영양 유전자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1.0 개발을 성공리에 완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KT 사내벤처 1호로 출발해 2015년 독립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NGS) 기반 정밀진단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암 진단 시약, 유전체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프랑스·싱가포르·브라질 등 해외 주요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엔젠바이오와 세라젬이 공동으로 개발한 유전자 맞춤형 건강 컨설팅 서비스인 젠솔루션은 세라점 전국 36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전자검사기관 엔젠바이오는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 결과 및 식생활습관 분석 결과 등이 포함된 맞춤형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후 세라젬의 건강관리전문가 HC(Healing Consultant)가 정기적으로 고객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헬스케어 사업본부 유효진 본부장은 “타사 서비스들을 벤치마킹한 결과, 유전자 검사기관과 운동 및 영양 코칭 서비스 기업들이 각각의 분석 결과만을 제공해 모니터링 기능이 부족해 건강관리 효과와 만족도 향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운동 및 영양소 관련 유전자 분석 결과와 현재의 식생활습관을 통합 분석해 1대 1 맞춤 운동법 및 영양 섭취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 점검과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는 “이번 유전자 정보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1.0 개발완료와 더불어 의미 있는 서비스 제공 계약이 체결됐다”며 “지속적인 유전자 등 헬스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부터 피드백까지 해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SEOUL BIOHUB Global Center Opens, Aiming to Boost Global BioTech Competitiveness
- Molecular Innovations raises a 200M KRW funding for developing pharmaceuticals with innovative materials
- 몰레큘라이노베이션즈,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2억원 시드 투자 유치
- 서울시, 홍릉서 유니콘 키운다…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
- 루닛, 2600억원 규모 ‘볼파라’ 인수자금 조달 완료…1,715억원 CB 발행
- 🎙️하이, 디지털 치매 진단 ‘알츠가드’ 식약처 확증적 임상 승인 획득
- Delight Room Invests in Soundable Health for Advanced Sound Analysis in Healthcare
- 딜라이트룸, 디지털 헬스케어 ‘사운더블헬스’에 전략적 투자
- 닥터나우, 정진웅 대표이사 선임 “의료 밸류체인에 공격적 투자”
- Apollon Secures 2.3 Billion KRW in Funding for Innovative Needle-Free CGM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