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 신규 투자유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는 수림창업투자, 캐피탈원, 에이벤처스 등으로부터 신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투자 유치 성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경제와 물류 시장의 위축이 되는 상황에서 트레드링스의 서비스와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트래드링스는 지난 2016년에 세종벤처파트너스와 UTC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등에서 2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트레드링스는 통합화물관리시스템 ‘짐고(ZIMGO)’와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쉽고(ShipGo)’를 제공하며, 온라인을 통해 수출/수입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 및 가시성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SaaS 형태로도 제공되어 기존 업무 시스템과 연동이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확인 · 관리 · 진행할 수 있어 이랜드, 두산인프라코어, LS Nikko 동제련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도입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트레드링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더 많은 수출입 기업들과 수출입 포워더, 선사들이 데이터를 정량화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 시장에서 디지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신규 채용을 늘리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하고, 확대함으로써 물류시장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트레드링스는 디지털화의 부재가 심각했던 수출입 물류 시장에서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선도적인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국내 물류 시장을 이끌어가는 대표 수출입 물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한발 앞서 수출입 물류 시장의 디지털 기술을 개발해온 기업으로써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에 참여한 수림창업투자와 캐피탈원은 해양모태펀드에서 출자를 받은 펀드를 보유한 국내 벤처 캐피탈로 해양관련 신산업 분야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트레드링스는 해양모태펀드 1호 출자 기업 중 한 곳이며,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제이디솔루션도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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