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KT, 5G 스마트공장 활성화 맞손.. 240억원 펀드 조성
중소벤처기업부는 KT, 이노비즈협회와 ‘5G 중심의 비대면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부터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시리즈 중 17번째로, 5G 스마트공장 등 비대면 분야의 중소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우선 KT는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를 240억원 조성하는데 120억원을 출자하여 5G 스마트공장 등 비대면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5G 스마트공장 장비 도입 비용에 대해 36개월 장기할부를 제공한다.
KT와 5G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해 `KT 스마트 팩토리 얼라이언스’를 출범함으로써 5G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안정적인 솔루션 공급 지원을 위해 KT상생협력펀드를 활용해서 솔루션 공급 중소기업에 대한 저리 대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KT가 3년간 30억원을 출연하는 민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기금을 활용해 비대면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내일채움공제 사업(KT, 공제부금 3억원 지원)을 통해 비대면 분야 연구개발(R&D) 핵심 인력의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지원한다.
KT에서 보유한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활용해 청소년 비즈쿨 사업과 연계한 인공지능(AI) 교육을 지원하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판로까지 제공한다.
또한 KT가 운영 중인 `원내비’를 활용해 중기부가 인증하는 `백년가게’의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중기부가 운영 중인 상권정보시스템 고도화 추진 시에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KT 구현모 대표는 “’자상한 기업’ 협약이 지닌 의미를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고 KT의 우수한 비대면 기술을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국가 경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기부의 입장에서 5G 중심의 비대면 분야 활성화를 촉진하는 이번 자상한 기업 협약이 어려운 경제 현실의 돌파구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더욱 중요해진 비대면 분야에서 자발적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해준 케이티(KT)에 감사하며,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정부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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