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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뉴스] 런칭 1년 만에 유니콘 등극한 별장 구매 서비스 ‘파카소’

2021-03-29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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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뉴스] 런칭 1년 만에 유니콘 등극한 별장 구매 서비스 ‘파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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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뉴스에서 전한 실리콘밸리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공유 오피스 스타트업 위워크,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

전 세계 공유오피스 스타트업의 선두 주자 위워크(WeWork)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합병을 통해 마침내 상장합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상장되는 가치는 90억 달러로 마지막으로 투자받은 470억 달러 가치에 크게 못 미칩니다. 2010년에 설립된 위워크는 2019년 8월 이미 한 차례 미국증시위원회(SEC)에 상장신고서를 낸 바 있으나 창업자이자, 전임 CEO 였던 아담 뉴맨(Adam Nuemann)의 논란 이후 상장을 미루었습니다.

이후 주주들은 대표를 부동산 전문가인 산딥 마쓰라니(Sandeep Mathrani)으로 교체하고 역전을 노렸으나 코비드-19 사태로 인해 회사의 재정 상황은 크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여러 노력 끝에 위워크는 고비를 넘겼으며 우려되었던 2020년 매출은 2019년과 비슷한 수치인 32억 달러로 보고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위워크코리아의 확장과 더불어 패스트파이브가 공유오피스 시장을 선두해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패스트파이브는 서울 시내 역세권 주변을 중심으로 28개 호점을 운영하고 있고 위워크코리아는 18개 지점을 운영하며 공유오피스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패스트파이브는 ‘빌딩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단순히 빌딩 몇 개층을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넘어서 빌딩을 통째로 전대차 운영을 하는 등 공유오피스의 다양한 비즈니스 시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스파크랩스의 관계사 스파크플러스가 공유오피스에서 활발히 비즈니스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스파크 플러스는 이미 16개 호점을 가지고 있고 2개의 추가적인 개시가 예고되어 있는 등 사세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출처)

별장 구매 서비스 ‘파카소’, 런칭 1년 만에 유니콘 등극

사람들의 별장 구매를 도와주는 파카소(Pacaso)가 시리즈 B 라운드에 10억 달러 가치로 7,500만 달러를 투자받았습니다. 파카소는 유한책임회사(LLC) 형태로 사람들의 별장구매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별장 구매 희망자들과 파카소는 공동으로 별장을 구매합니다. 별장 구매자가 판매를 원할시에는 별장을 가지고 있는 회사(LLC)의 주식을 다른 이에게 양도하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카소는 별장의 유지 보수 이슈, 자금 조달 이슈, 법적 이슈 등 다양한 문제들을 맡아 해결해주고 별장 구매자가 원할 때 예약을 하거나 임대를 하는 것을 도맡고 있습니다. 회사는 매입 시에 수수료를 수취하면서 별장 유지보수 비용을 수익 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모델은 상업용 부동산에서는 흔한 모델이지만 여행 숙박업에 적용해 나간다는 점이 파카소의 주요 전략입니다.

파카소가 영업하고 있는 지역은 대부분 미국 서부 휴양지로 말리부, 팜 스프링, 나파 계곡이 대표적인 포트폴리오 지역입니다. 파카소의 대표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질로우(Zillow)에 회사를 매각한 경험이 있는 어스틴 앨리슨(Austin Allison)으로 질로우 회사 대표였던 스펜서 라스코프(Spencer Rascoff)와 함께 파카소를 공동창업하였습니다.  

한국에서 공모 형태의 부동산 구매는 주로 리츠(REITs)의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리츠는 부동산을 매입한 법인의 지분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여러 사인과 법인이 출자를 해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든 뒤 부동산을 매입합니다. 투자자들은 투자금에 비례해 부동산 구매를 한 법인의 지분을 가집니다. 이것이 리츠의 주요 형태이며 SPC가 상장이 되면 상장 리츠가 되어왔습니다.

이 영역에서 스타트업은 상업용 부동산 공동구매 서비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카사코리아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회사는 상업용 부동산 공동구매 서비스를 내어놓았는데 신탁사가 소유한 부동산에 대해 건물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면 이를 카사 서비스에서 유통시킵니다. 카사코리아는 ABS 매입을 통해 빌딩 자체를 매입한 효과를 나타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규제의 완화에 있습니다. 2019년 5월 금융위원회가 ‘금융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자본시장법상 규제 특례를 허용해 주면서 카사코리아 서비스가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샌드박스가 확대된다면 부동산 공동 소유 중개 서비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업무 자동화 소프트웨어 유아이패스, 상장신고서 제출 

업무 자동화 프로세스(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만들고 있는 유아이패스(Uipath)가 상장신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유아이패스 상장은 스노우플레이크 이후 소프트웨어 업체 최대 규모의 상장입니다. 유아이패스는 직전 투자유치에서 350억 달러의 가치로 7억 5천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유아이패스가 제공하고 있는 주요 사업 모델은 사무직에서 발생하는 반복되는 업무를 자동화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문서에서 데이터를 추출해내 특정한 형태로 만들어 내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유아이패스는 증권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로 2020년 매출이 81% 성장한 6억 달러에 달하고 순손실의 규모도 5억 2천만 달러의 규모에서 9천2백만 달러의 규모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촉발된 업무의 원격화가 업무의 자동화를 가속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유아이패스는 루마니아 스타트업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던 대니얼 다인스(Daniel Dines)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회사의 경쟁자로는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받은 블루 프리즘(Blue Prism)이 있습니다. 유아이패스는 전 세계 8천여 개의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포춘 글로벌 500에 포함된 회사의 63%가 유아이패스의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습니다.(출처)

인텔, 200억 달러 투자해 신규 반도체 팹 짓는다 발표 

잠자던 반도체 공룡 인텔이 신규 설비 투자 소식과 함께 깨어났습니다. 인텔은 200억 달러를 들여 새로운 반도체 팹을 애리조나 주에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월 15일 대표로 취임한 갤싱어(Gelsinger)의 첫 번째 공식석상 발표입니다

갤싱어는 자동차의 전동화에 따른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현상을 언급하면서 미국이 반도체 생산에 있어서 뒤쳐지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인텔은 ‘파운드리’ 생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발표하면서 인텔의 부사장을 파운드리 서비스 부서에 배치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텔의 적극적인 행보는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의 행보와 맞물린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의 미국 내 생산을 그의 임기 내 최우선 과제로 설정할 것으로 천명하면서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텔은 현재 경쟁사인 TSMC와 삼성보다 칩 공정에서 뒤처진 상황이며 경쟁사들이 5나노 공정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14나노, 10나노 공정에 머물러 있는 상황입니다. 갤싱어는 7나노 공정을 목표로 기술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시장에서는 인텔의 발표와 함께 주가가 꾸준히 올라 52주 최고가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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