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관리 ‘스페이스리버’, 하이트진로에서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클라우드 기반의 창고관리시스템인 ‘노스노스’를 운영하는 스페이스리버가 하이트진로에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작년 10월에 스페이스리버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특히, 하이트진로 측은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물류 산업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것에 주목, 이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노스노스’의 차별화된 시스템 운영 방식을 경쟁력으로 보았다.
‘노스노스’는 이커머스와 3자물류사에 최적화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시스템으로, 클릭 몇 번으로 입고, 재고, 발주, 출고, 송장 출력을 할 수 있다. 초기 비용이 낮은데다, 물류량에 따라 단계별 요금 책정이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단기간에 유명 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발굴”하며 “스페이스리버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9년 국내 영리기업 최초로 법인형 엔젤투자자로 선정된 이후 7번째 투자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일조하고자 스타트업 발굴은 물론, 관련 기관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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