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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파트너스, 국내 VC 최초 자산유동화 펀드 결성

2021-04-05 2 min read

캡스톤파트너스, 국내 VC 최초 자산유동화 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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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가 국내 VC 최초로 자산유동화 펀드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산유동화 펀드는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 테일엔드(Tail-end) 방식의 유한책임출자자(LP) 세컨더리 펀드다. 테일엔드는 신규 펀드 설립 시 기존 펀드의 잔여 투자자산을 신규 펀드로 전량 이관하는 방식으로, 해외 VC 시장에서는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이번 거래를 통해 지난해 만기가 임박했던 캡스톤 3호벤처투자조합의 잔여 포트폴리오 전량을 자산유동화 펀드로 3월 통매각했다.

새롭게 결성된 자산유동화 펀드는 캡스톤파트너스와 메타인베스트먼트가 공동운용하며, 주요 LP로는 한국성장금융 등이 참여한다. 초기기업 투자 노하우를 중심으로 뛰어난 조력자 역할을 해온 캡스톤파트너스와 세컨더리 펀드 분야에서 호평 받고 있는 메타인베스트먼트가 합심해 포트폴리오사들의 IPO, M&A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캡스톤 3호벤처투자조합에는 직방·왓챠·센드버드·마이리얼트립 등 향후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포트폴리오사들이 펀드 만기를 앞두고 있었으나, 자산유동화 펀드로 이관됨에 따라 투자금 상환 등 불필요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더 큰 도약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는 “최근 국내외 IPO로 주목 받는 유망 스타트업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펀드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VC와 피투자사들은 보다 효율적인 펀딩 및 육성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캡스톤파트너스는 이번 테일엔드 방식의 자산유동화 펀드 설립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만큼 모범적인 중간 회수 모델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캡스톤파트너스는 오랜 초기기업 투자 경험을 갖춘 벤처캐피탈로 컬리·직방·당근마켓 등 유수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에도 초기기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 올초 스타트업의 생애 주기에 따라 최장 12년의 존속 기간을 두고 안정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해 줄 390억원 규모의 ‘캡스톤2020성장지원투자조합’을 결성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 ‘2021 한국벤처캐피탈대상’에서 ‘Best innovative House’ 부문을 수상해 참신한 금융기법을 통한 투자 창의성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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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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