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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친환경 제설제 ‘스타스테크’, NH투자증권에서 투자유치

2021-04-15 2 min read

불가사리 친환경 제설제 ‘스타스테크’, NH투자증권에서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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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한 스타스테크NH투자증권 PE본부로부터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2월에 시리즈A 라운드에서 CKD창업투자한화투자증권에서 20억원을 투자받은 지 2년만이다.

스타스테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주력 제품인 ECO-ST(에코스트, 불가사리 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의 해외 생산 기지 구축 및 불가사리 콜라겐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Penellagen(페넬라겐)의 신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충남 당진 공장에서 생산하는 ECO-ST1은 해양 폐기물인 불가사리 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다. 융빙성능, 부식방지, 식물 황화 저감 등 모든 영역에서 탁월한 친환경성을  공인 시험 기관에서 검증받아 우수조달제품, 혁신시제품 등으로 등록되어 전국 지자체와 민간에 납품 중이다. 국내 및 유럽, 러시아, 일본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북미, 중국 출원은 심사 중에 있다.

스타스테크는 20-21 시즌 기준으로 매출 약 100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 설립 후 제품을 처음 출시한 2018년도의 6억 원 매출을 3년 만에 16배 이상 끌어올린 것이다. 2018년에 이미 일본 수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 킥스타터(Kickstarter)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현재는 아마존에 ECO-ST를 판매중이다. 캐나다, 미국 등 규모가 큰 북미 시장 외에도 유럽, 러시아,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직수출과 생산기지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청년 스타트업답게 업사이클링에도 도전적이다. 친환경 제설제의 원료 추출 과정에서 분리된 불가사리 용해액을 재활용해 Penellagen(페넬라겐)이라는 화장품 원료용 신물질을 개발해 특허 출원하였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불가사리 추출 콜라겐 펩티드 TDS’ 기술은 콜라겐 담재 효율이 90%(lab data 기준) 수준으로 기존의 돈피 콜라겐(0%)과 피쉬 콜라겐(17%)의 담재 효율을 월등히 뛰어넘는다는 설명이다. 피부 조직 실험 결과 90% 수준의 담재 효율을 가진 채 진피층에 도달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SCI급 학술지(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에도 논문 게재된 바 있다.

현재 국내외 화장품 회사와 원료 공급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Penellagen 자체 브랜딩을 준비하고 있다. 인텔의 반도체 칩이나 고어텍스 원단처럼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보유할 목적으로 자체 마케팅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업사이클링의 끝은 농업용 액상 비료이다. 친환경 제설제,  화장품용 콜라겐 추출까지 마친 후의 용액은 버려지지 않고 자체 개발한 프로세스를 통해 액상비료, 유기농업자재, 액상 영양제로 재탄생한다. ‘불쑥이(불가사리 쑥쑥이)’ 시리즈라는 제품명으로 준비 중이며, 국내 농협 유통망뿐만 아니라,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수출입은행을 통한 ODA 사업 참여 및 UNOPS(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를 통한 UN조달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다.

양승찬 대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확보, 기술력 고도화 및 설비투자를 과감히 추진함으로써 친환경 제설제 ECO-ST, 불가사리 콜라겐 화장품 원료 Penellagen, 액상 비료까지 전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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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