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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랩스, AI 축산 ‘파이프트리’에 전략적 투자

2021-05-03 1 min read

그린랩스, AI 축산 ‘파이프트리’에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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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축산 인공지능 스타트업 파이프트리 스마트팜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양계·돈사·축사 분야로 스마트팜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파이프트리는 현재 양계농가 질병예찰 및 농장관리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며, 닭, 오리, 거위 등 소(小)가축 축산테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질병예찰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센서를 축사에 부착한 후 환경·가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빅데이터 기반으로 조류독감, 장티푸스 등 8가지 질병에 대한 주요 징후를 파악한다. 그리고 데이터분석을 통해 질병을 예찰하거나 병원균 감염 이후 12~24시간 내 빠르게 질병 파악·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닭의 질병 및 생육 상태, 농장관리 등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 육계 축사관리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를 활용해 가축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이상징후를 빠르게 확인하여 농장 밖에서도 최적의 상태로 축사시설을 관리할 수 있다. 파이프트리는 양계 중심의 인공지능 스마트팜 영역을 넘어 돈사, 축사로 사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그린랩스는 이번 파이프트리의 투자를 통해 농가에 보급중인 팜모닝 스마트팜에 양계, 돈사, 축사 등 축산분야로 서비스 외연을 확대하고 축산테크 기술투자 및 R&D를 강화할 예정이다. 파이프트리의 강점인 소가축 중심의 질병예찰을 넘어 소, 돼지 등 대가축 분야로 확대, 독자적인 기술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그린랩스 신상훈대표는 “팜모닝은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농업을 농가에 보급하며 농업, 축산, 수산 등 농가의 생산성 증대, 수익개선에 노력해왔고 이번 파이프트리의 투자를 계기로 한층 축산분야의 스마트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산 인공지능 스마트팜기업 파이프트리와 시너지를 통해 업계 동반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기술 기반 기업에 대한 투자와 M&A를 지속·강화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린랩스는 올해 초에 20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고, 농장 설계 및 견적 자동화 플랫폼인 브이하우스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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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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