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체험 구매 ‘테스트밸리’,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에서 12억원 투자유치
Reading Time: 2 minutes테스트밸리(Testvalley) 운영사 비엘큐가 프리시리즈A 펀딩으로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패스트벤처스, 스트롱벤처스로부터 12억원을 투자받았다. 테스트밸리는 지난 3월에 소풍벤처스에서 시드 투자를 받았다.
테스트밸리는 구매 전 체험을 통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돕는 전자제품 커머스 몰이다. 테스트밸리는 인터넷 리뷰 등 간접 경험에만 의존해 고가의 전자제품을 구매하고, 이후 구매 실패에 따른 위험부담 또한 소비자가 져야 하는 불합리한 시장 상황을 개선하고자 시작됐다.
전자제품 구매를 고민 중인 소비자라면 테스트밸리를 통해 한 달 동안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제품이 본인과 맞지 않을 경우 반납 신청만 하면 된다. 특히, 주 고객층인 MZ세대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결제 옵션을 제공,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있다.
테스트밸리는 체험 후 반납된 제품 중 기술점검을 통해 검증된 제품만 소독, 재포장해 판매하는 리퍼브존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중고거래에 비해 판매자를 신뢰할 수 있고,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
테스트밸리는 홍솔 대표의 개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목표에서 시작됐다. 홍 대표는 대기업, 스타트업에서의 사업개발, 전략 컨설팅 등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테스트밸리 서비스를 런칭, 약 1년 만에 월 사용자 13배 증가, 매월 거래액 50% 이상의 고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
홍 대표는 “업계 최고 대우를 통해 수준 높은 전문인력을 보강하여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기존 판매자, 제조사 위주로 고착화된 전자제품 판매 시장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이무영 이사는 “한국은 세계 최고의 이커머스 침투율과 가전 메이커를 보유했음에도, 시장을 대표하는 전자제품 전문 온라인몰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테스트밸리는 기존 채널의 제한된 고객 경험, 높은 가격, 불편한 결제 시스템을 동시에 해결하며 디지털 시대의 베스트바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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