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 23년 당기 순이익 5.6억원…3년만에 年 흑자 전환
Reading Time: < 1 minute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3년 당기 순이익 5.6억을 달성하며 21년(-100억), 22년(-170억)에서 3년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고 12일 공시했다. 머스트잇은 23년 지속적인 기술 및 인적 자원 투자를 통해 외형 확장과 광고 선전비 효율화, 리텐션 강화 등 내실에 집중했다.
사람과 기술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했음에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배경에는 모든 비용 항목에 대해 효율화를 고민하고 빠르게 실행한 판단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매출 에누리와 광고 선전비에 대해서 비용을 대폭 감소,영업 이익은 전기 대비 53%, 광고 선전비는 77%를 개선됐다.
이와 동시에 리텐션 강화를 통해 전환율은 높여 ROAS는 상승하고 CAC(신규 고객 획득 비용)은 크게 감소했다. 이에 더해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사옥) 매각을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외부 자금 조달 없이도 자생할 수 있는 체력을 확보했다.
머스트잇 측은 “머스트잇 앱은 명품 플랫폼 중 유일하게 네이티브&웹이 공존하는 형태를 하고 있어 일부 트래픽이 미집계 되고 있다”라며 “동일선상에 비교하는 것이 무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해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았다는 것은 매우 유의미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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