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글로벌 트랙에 소셜벤처 5개사 선정
Reading Time: 2 minutesKT&G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함께하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글로벌 트랙(Global Track)이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18일~19일 1박 2일간 진행된 부트캠프를 통해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사회적 문제에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KT&G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글로벌 트랙은 특히 인도네시아로의 글로벌 확장을 희망하는 사회혁신 스타트업에게 시장 자문과 인도네시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시장 자문 및 벤처캐피탈과의 연계가 이뤄지며, 현지 스타트업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한 현지 비즈니스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된 이번 부트캠프에서는 각 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인도네시아 진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며, 다양한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마음가짐을 심어줬다. 특히 사회혁신 스타트업들을 위해 인도네시아 진출로 임팩트를 창출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진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의 주제에 맞춰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언어, 정치적 안정성과 변화, 지리적 특성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인도네시아 진출 시 고려해야 할 다양한 측면을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글로벌 트랙은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해외 진출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준비 단계(Deep Impact Discovery Week)를 거쳐 인도네시아 특화 프로그램(Deep Impact Discovery Week)을 현지에서 진행하고 이후에는 IR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8월 말에는 피칭데이와 투자자 밋업이 진행되며, 우수 기업에는 총상금 20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8기 글로벌 트랙에는 ‘슬런치팩토리(비건 즉석식품)’, ‘윤회(의류 생애주기 솔루션)’, ‘로비고스(물류 재고 및 수요 예측 시스템)’, ‘그린컨티뉴(친환경 가죽 개발)’, ‘다이브그룹(호텔 객실 내 콘텐츠 솔루션)’까지 5개 팀이 참가했다.
KT&G는 지금까지 ‘상상스타트업캠프’를 통해 총 144개의 창업팀을 배출했다. 이로 인한 누적 매출은 420억원 이상, 고용 효과는 830여 명에 이른다. KT&G의 이러한 노력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의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글로벌 트랙은 청년 창업가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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