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00억원 규모 공공기술사업화 펀드 운영사로 한국과학-미래과학기술지주 선정
Reading Time: < 1 minute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신규 조성하는 200억원 규모의 ‘공공기술사업화 펀드’’의 운용사로 한국과학기술지주와 미래과학기술지주를 공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모태펀드 2차 출자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공공기술사업화 펀드’는 대학·출연(연) 등 공공 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과 창업기업,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여 사업화하는 기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는 정책 기금(펀드)이다.
과거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조성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98~’02년, 2,383억원 규모)과 과학기술투자기금(펀드)(’06~’07년, 1,200억원 규모)의 명맥을 이어, 오는 2024년까지 매년 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총 800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한다.
과기정통부는 펀드 조성을 위해 100억원의 자금을 출자하였으며, 투자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에서는 기금 운용사로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와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를 공동 선정하였다.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는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는 4대 과학기술원이 개발한 기술을 이전하거나 창업한 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집중 투자하는 역할을 하는 등 공공기술사업화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향후 이들 펀드 운용사는 1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하여 총 200억원 규모의 ‘공공기술사업화 펀드’를 조성하고 운용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공공기술사업화 기금(펀드) 운용사가 파급력이 큰 기초·원천연구성과를 사업화하는 기업도 적극 발굴하여, 연구개발(R&D) 결과물이 기업 활동의 혁신 씨앗이 될 수 있도록 투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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