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문서 작성 ‘뤼튼’, 매쉬업엔젤스에서 시드 투자유치
Reading Time: 2 minutesZ세대를 위한 온라인 문서 작성 도구 ‘뤼튼’을 개발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가 매쉬업엔젤스에서 시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올해 4월에 설립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Z세대를 위한 문서 작성 도구 ‘뤼튼(Wrtn)’을 운영하고 있다. 이세영 대표를 주축으로 창업팀 전원이 아시아 최대 청소년 컨퍼런스 ‘한국청소년학술대회(KSCY)’를 설립 및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7년 이상 청소년 연구와 학술적 글쓰기 교육을 통해 파악한 Z세대의 글쓰기 과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뤼튼을 개발했다.
뤼튼은 연구활동, 자기소개서, 에세이 등 교육용 글쓰기에 특화된 온라인 문서 작성 도구다. 글쓰기 과제에 어려움을 겪는 Z세대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별도의 설치 없이 온라인 환경에서 문서 생성이 가능하다. 글의 작성 목적과 유형 및 분야에 따라 맞춤형 템플릿과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글쓰기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을 활용해 사용자가 작성 중인 글의 키워드와 맥락을 분석하여 글쓰기에 최적화된 자료와 검증된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향후 작성한 글을 바탕으로 매칭 되는 전문가에게 첨삭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서비스 개발 중으로 지난 3월 진행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는 국내외 137개 대학과 340개의 고등학교에서 신청자가 발생했으며, 오는 7월 ‘제16회 한국청소년학술대회’의 개최 과정에서는 5천 명을 대상으로 공개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할 계획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자료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뤼튼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Z세대가 처음 사용하는 문서 작성 도구가 되는 것을 목표로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개인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에듀 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는 “체계화된 글쓰기 연습은 작문 외에 논리적인 사고 능력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뤼튼팀은 KSCY 운영을 통해 관련 경험이 풍부한 팀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향후 영어 기반의 문서 작성 도구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한편, 공유문서를 작성한다는 점에서는 최근에 20억원을 투자받은 타입드와 맥락이 비슷하다. 뤼튼은 좀 더 교육용에 포커싱했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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