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속엔진 ‘소이넷’, 기업은행 등에서 10억원 투자유치


AI 실행 가속엔진을 개발한 ‘소이넷’기업은행(6억원), 플랜에이치벤처스(2억원), 서일이앤엠(2억원)에서 1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올 1월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투자받은지 6개월 만에 후속투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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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넷은 그래픽 처리장치(GPU)의 사용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사용메모리를 최소화해 추론 속도를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AI 엔진 개발 전문기업이다. 2018년 법인설립과 동시에 솔루션을 선보여 포스코, 뉴로메카 등 다수의 AI 서비스 사용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https://youtu.be/WNbeaaQzj6w

소이넷은 경기혁신센터의 기술기반 초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K-챌린지랩(K-Challenge Lab)‘ 1기에 선정된 바 있다.

경기혁신센터는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공공 액셀러레이터다. 올해 투자기능을 강화하면서 유망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직접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 기업에 따라 경기혁신센터의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패스트 스케일업(Fast Scale-Up)을 위한 후속지원도 받을 수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소이넷은 경기혁신센터가 발굴한 유망 혁신 기업으로, 이번 후속 투자는 경기혁신센터의 직접 투자 이후 매우 짧은 기간 내 이루어진 성과”라며 “계속해서 유망 혁신 기술 기업 발굴과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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