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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물하기 ‘소다기프트’, 57억원 투자유치.. “기술투자와 인재영입에 집중”

2021-08-23 < 1 min read

글로벌 선물하기 ‘소다기프트’, 57억원 투자유치.. “기술투자와 인재영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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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물하기 서비스 ‘소다기프트’를 운영하는 ‘소다크루’가 시리즈A 펀딩으로 산업은행, 아주IB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SK증권, 빅베이슨캐피탈에서 57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소다기프트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선물을 보내는 서비스로 국경을 넘어 선물하는 과정을 빠르고 간편하게 개선했다. 기프티콘과 모바일 상품권은 실시간으로 전송이 가능하며 꽃, 건강제품 등 다양한 실물상품은 배송까지 진행된다. 또한, 별도의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해외 어디서나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지난 6월에는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제휴 브랜드를 대폭 늘리는 등 고객의 수요를 서비스에 빠르게 반영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소다크루는 이번 투자금을 기술 투자와 인재 영입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북미, 호주 등으로도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선물하기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아주IB투자의 장근호 투자이사는 “소다크루는 글로벌 결제/정산 분야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다기프트’를 론칭해 누적 거래액 13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으로 글로벌 기프팅의 사업모델을 보여주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이제 막 태동기에 있는 기프팅사업 역시 전세계적인 온라인 커머스 시장의 성장 흐름에 따라 유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소다크루가 이 분야에서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다크루의 이윤세 대표는 “미국, 호주에서 수년간 해외송금 사업을 하며 많은 좌절과 교훈이 있었고, 이 때 쌓은 경험으로 소다기프트를 성공적으로 피벗할 수 있었다”며 “선물을 편리하게 보내고자 하는 수요는 전세계 모든 사람이 갖고 있다. 기술과 서비스로 글로벌 선물하기 수요를 연결하는 것이 소다기프트의 목표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다크루는 2018년에 해외송금 서비스인 ‘소다트랜스퍼’를 앞세워 빅베이슨캐피탈 등에서 16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는데,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좌절을 겪고 소다기프트 서비스로 피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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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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