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파이브, 신한금융투자에서 180억원 투자유치


카카오 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신한금융투자 등을 통해 18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양사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신한금융 GIB사업그룹에 향후 기업성장 자금조달 솔루션 주관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부여하여 장기적 동반성장 관계를 구축하였다. 

20210929 stagefive - 와우테일

신한금융 GIB사업그룹의 금번 투자는 그간의 행보와 마찬가지로 단순 투자가 아닌 복합금융솔루션 차원에서 해석되어질 수 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 해당 투자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통신사업 개진 및 스케일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앞으로 신한그룹 차원의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 사의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가는 한편, 이를 위한 캠페인 및 마케팅을 공동진행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이번 신규 투자 유치로 기존 알뜰폰 사업 외에도 5G 통신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특히 통신과 금융의 이종(異種) 산업 간 융합으로 새로운 형태의 사업 영역을 선보이며 사업 규모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스테이지파이브가 산업군을 초월하여 20여 개 기업과 다양한 제휴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기존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가깝게는 지난 7월 말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출시한 신한플러스 스마트폰 요금제를 비롯하여, 금융 상품과 결합된 통신 요금제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서비스 구성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MOU를 기점으로 양 사는 기존 틀을 깨는 합종연횡(合從連橫)의 서비스를 기획하여 금융과 통신 시장을 오가는 이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 편리한 접근성 및 이용 편의를 동시에 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창출해 나갈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이번 신규 투자 및 MOU는 스테이지파이브가 종합 통신 사업자로서 성장할 마중물로서, 기존 디바이스 사업 외에 5G 네트워크 관련 신사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큰 의미가 있다.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이용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ttps://wowtale.net/2019/10/16/stagefive-f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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