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 끌림벤처스 사외이사 선임.. “ESG로 스타트업 돕는다”
Reading Time: < 1 minute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끌림벤처스는 지난 10월 말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ESG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끌림벤처스는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미션으로,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비롯하여, 코로나 이후 더욱 중요해진 디지털 헬스케어 및 디지털 커머스 분야, 그리고 메타버스 관련 스타트업 등에 초기투자를 해왔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기업에 총 투자금의 80% 이상을 집중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자 ESG 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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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법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였으며, 판사 출신의 경영자다. 특히, 2009년부터 약 8년간 네이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대표적인 IT기업으로 네이버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후에는 벤처생태계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끌림벤처스 ESG 자문위원장을 맡아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끌림벤처스 ESG 자문위원회는 김상헌 신임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며, 노소라(환경재단 이사, 변호사), 이종호(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최승홍(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이 위원으로서 스타트업을 돕는 이유는 “벤처생태계에서 건강한 가치와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사회에 올바른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남홍규 끌림벤처스 대표는 “김상헌 전 대표님이 사외이사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벤처생태계에 따뜻한 가치를 주실 수 있는 분이다. ESG 자문위원회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소통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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