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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 유니콘 #6] 우주라컴퍼니, “반려동물 행동 데이터 기반 보험-금융 시장 연계”

2021-11-09 3 min read

[SNU 유니콘 #6] 우주라컴퍼니, “반려동물 행동 데이터 기반 보험-금융 시장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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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서울대학교기술지주는 국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SNU 유니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참가한 스타트업이 향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투자자를 향해 인터뷰한 내용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꼭 참고하시길.

국내에도 반려동물 시장이 폭발하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한다고 할 때만 하더라도 사료 등 먹는 것 위주로 성장했다고 한다면, 현재 반려동물 시장에서는 아픈 것에 대한 관심이 많다. 즉, 예전에는 동물이 아파도 그냥 방치했다면, 이제는 진정한 삶의 동반자로 자리를 잡아가며 동물의 질병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으로 나아가고 있는 단계랄까? 

최근에 와우테일을 통해서도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소식을 많이 전해드렸는데, 오늘은 동물의 행동을 관찰하고 기록함으로써 질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고 진료비를 줄이는 것에 관심이 많은, 특히 고양이에 관심이 많은 우주라컴퍼니를 만나본다.

우주라컴퍼니 심용주 대표

오늘 인터뷰에 응한 우주라컴퍼니 심용주 대표는 반려동물 행동분석 전문가로서 SBS동물농장 등에서 수년간 자문을 해온 분이다. 

동물 행동을 분석하면 뭐가 다르나? 

고양이는 질병이나 통증을 감추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집사와 수의사들은 적절한 진료시기를 놓치는 문제에 당면하곤 합니다. 고양이는 체구가 작기에 신진대사의 속도가 인간보다 월등히 빠르며 가벼운 감염증이 불과 이삼일 만에 중증 전신감염질환으로 이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양이의 특성은 동물보험시장에서도 문제로 작용합니다. 즉 고양이의 통증과 질병을 일찍 그리고 누구나 쉽게 알 수 없는 상황 자체가 우주라컴퍼니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입니다.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나?  

우주라컴퍼니는 고양이의 통증과 질병을 조기에 감지하고 경고하는 기술을 만들고 이를 텔레메디슨 및 반려동물 보험/금융시장과 연계하여 고양이 양육자가 더 낮은 비용과 위험으로 고양이를 기를 수 있는 시장을 열고자 합니다. 우주라컴퍼니의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양이 양육자는 더 빨리 병원을 찾거나 특정 질병의 발병을 예방하여 진료비는 줄이고 진단과 치료의 효율성은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행동분석은 임상수의학과 컴공간의 융합 기반

고양이에 대한 행동의학적 접근은 실질적으로 관찰이라는 고전적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유사한 시도들은 대부분 수의학이 배제된 공학중심의 접근으로 그 효용성과 임상수의학적 가치에 제약이  있음이 지적되어 왔습니다. 

우주라컴퍼니는 고양이의 삶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이자 건강과 통증에 대한 가장 중요하고도 계량가능한 지표인 행동을 매트릭스 형태로 구성(ethogram matrics)하여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임상수의학과 컴퓨터공학간의 융합 연구에 기반한  툴로 분석하여 기술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에게 뭘 제공하나?  

우주라컴퍼니의 제품은 목에 거는 웨어러블 형태의 행동데이터 측정용 디바이스와 생체데이터를 측정하기 위한 추가 에코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활동량 측정에 포커스를 맞춘 MVP가 10월 중 런칭될 예정이며 양산이 종료된 상태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이 될 Ver. 2는 최근 선정된 TIPS 및 금년도에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명년 하반기 중 국내외에 동시 출시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 더 관심이 많다 

우주라컴퍼니는 국내 시장보다 미국을 포함한 해외시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시장 테스트 이상의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전세계 최대의 고양이 사육국가인 미국에서만 현재 기준 9600만 마리의 고양이를 기르고 있습니다. 매년 고양이 진료비로만 20조원 상당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우주라컴퍼니는 고양이용 디지털헬스케어를 바탕으로 보험과 금융으로 파고들어 이 시장에서 의미있는 포션을 차지하고자 합니다.  타겟고객은 고양이 양육자와 수의사 그리고 동물보험판매사입니다. 

비즈니스모델은 데이터 기반으로 금융-보험 연계 

제품 판매는 당사의 주 비즈니스 모델이 아닙니다. 당사는 고양이의 건강관련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험 및 금융과 치료 및 예방사료, 정신건강 개선/치료용 토이류 등을 중계/협업/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고자 합니다. 

팀 구성은 어떻게? 

당사는 현재 기준으로 모든 주요 구성원을 국내 최고수준의 인재로 확보한 상태입니다. CEO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고양이 전문가로 현재 수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동물농장에서 십수년째 자문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CTO는 반도체공학을 전공한 무기개발전문가로 방위사업청과 삼성탈레스에서 잠수함과 조기경보기에 들어가는 국가 기밀 핵심기술 개발을 주도해 왔습니다. 당사는 서울대 수의과대학 및 인제대 AI대학과의 긴밀한 연구협력을 통해 일반 스타트업의 수준을 넘어서는 연구개발능력을 확보하고 있기도 합니다. 

마케팅 및 브랜딩 분야에서도 일반적인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수준을 월등히 뛰어 넘는 전문가 집단을 확보하고 있어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파는 것도 잘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라고 자부하는 바입니다. 

투자 유치 및 그 동안의 성과가 있다면?

당사는 지금까지 SID파트너스,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한국벤처투자 등에서 약 7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팁스(TIPS)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대학교기술지주와도 투자를 논의 중입니다. 이외에도 당사는 MWC와 CES 모두에 초청되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내년 명년 상반기 중에 투자전 기업가치 80-100억에 20-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합니다. 그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 VC로 부터 의미있는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여 펫테크 분야에서 대한민국 출신 첫번째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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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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